이의민 서울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동호인 65명은 교류 첫날 낙안읍성민속마을을 돌아보며 관광전남의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만끽하고 전라남도생활체육회가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이들 서울시 동호인들은 25일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검도․당구․배구․테니스 종목의 친선경기를 갖고, 오후 4시부터 순천시 팔마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제22회 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축하사절로 참석했다.

서울시생활체육 동호인들은 26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탐방하는 등 따뜻하고 넉넉한 전남의 인정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서울로 돌아간다.

전라남도생활체육회와 서울시생활체육회는 지난 2005년부터 상호방문을 통해 선진 생활체육을 체험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해 양질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할 목적으로 우호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생활체육회 소속 동호인 65명은 이번 교류에 앞서 올해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한 2010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등에 참가해 두 시․도간 우호증진과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홍보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