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 예비후보 안세찬 민주당 후보 단일화 제안촉구 기자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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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안세찬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4명) 단일화 제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영갤러리에서 가졌다.
안 후보는 5.31지방선거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닌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을 잘 알고 순천을 위해서 노력해왔던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의원중 순천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한 사람이 어디 있냐며 다가오는 5.31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 만큼은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순천을 사랑하는 후보들과 단일화로 안세찬, 김철신, 이창용, 허정인 후보들 간에 공개적이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방법으로 자율적인 경선을 실시해 여기에서 선출된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노관규, 정수생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빠진 이유가 순천에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개 후보는 가족이 전부 구례에 거주 본인만 위장전입했다”며 "순천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후보자가 순천을 위해서 일을 잘할 수 있지 않겠냐"고 답변했다.
이에 모 기자가 자신이 알아본 바로는 3후보가 후보단일화 문제에 대해서 전혀 의견 조율을 제안 받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안 후보 자신만의 생각을 기자회견하는 것은 사전 선거운동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이번 단일화에 관련한 기자회견은 민주당 예비후보자들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론 조사에서 노관규 후보가 1위로 나서자 견제하기 위한 회견이 아니냐며 별 의미없다는 참석자들의 표정이였다.
넷심이 당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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