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공정 경선 재촉구

기사입력 2010.03.05 12:04 조회수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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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검증 반드시 필요

- 여론조사 반영률 대폭

 

주승용 의원은 4일 민주당의 전남도지사 경선 방식과 관련 “도민들에게 후보자들에 대한 충분한 검증기회를 주지 않고 공당의 후보를 선출하는 것은 명백한 불공정 경선이며, 도민들에 대한 도리도 아니다”면서 “TV토론을 최소한 2~3회 실시해야 하고 경선 일자도 4월 10일께로 늦춰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주 의원은 “오는 28일 실시하겠다는 현재의 경선 안대로라면 경선일이 불과 3주일여 밖에 남지 않아 도민들이 후보들의 면면을 살필 시간이 거의 없고, TV토론도 제대로 실시되기 어렵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만한 일”이라면서 “광주시장 선거에 비해서도 2주일 이상 앞당긴 경선일정은 납득하기 어려운 만큼 재고해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주 의원은 “전남의 경선은 그 상징성 면에서 전남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민주당의 모태로서 경선도 축제로 치러 전국적 흥행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면서 “충분한 검증기회도 갖지 못한 상태에서 일반 도민에 대한 여론조사 비율을 50%로 하는 기득권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도민들의 반발을 사게 될 것이 분명하고, 결과적으로 경선은 흥행에 실패할 것이며, 민주당에 대한 도민들의 매서운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 전남도당의 당직 인선과 관련 “철저한 중립을 지키겠다는 신임 도당 위원장의 공언을 믿는다”면서도 “매우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정한 선거관리에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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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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