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최락기)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는 16일 동서학동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지역어르신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영양찰밥 나눔” 봉사를

 시작한다.

290여명의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이 7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각동 관내 경로당 19개소 어르신들을 찾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찰밥과 계절과일 등을 대접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운을 복돋아 주고 다정하게 말벗도 해드리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주부월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무더운 여름날씨로 어르신들이 힘든 여름을 보내실 거라 생각되어 영양찰밥과 시원한 여름 과일을 준비하였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이 기운을 보충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하는 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찰밥 중식봉사로 지역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살뜰하게 챙겨주고 어르신 효사랑 나눔에 적극 앞장 서서 봉사활동을 해준 해바라기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해바라기봉사단에서 17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정성가득!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 어르신돌봄 봉사, 영양찰밥봉사, 명절음식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