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개성공단 전문가 및 기업 대표 초청 심포지엄 열려

기사입력 2019.06.22 07:22 조회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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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기업인들에게 개성공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 요청
미국 기업이 개성공단 입주하면 전쟁 위협 줄어들어


지난 6월 15일, LA Oxford Palace 호텔에서 개성공단 전문가 및 기업 대표 초청 심포지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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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한인무역협회(OKTA)가 주최하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주관한 이 행사는 LA 총영사관 후원으로 남가주 동포 경제인들과 동포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개성공단 재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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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로 나선 김진향 개성공단 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과 정기섭 개성공단 기업협회 회장은 지난 6월 11일 미 연방하원 아태소위 개성공단 설명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남가주 동포사회 기업인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개성공단 재개의 필요성과 중요성, 그리고 개성공단과 관련된 오해에 대해 설명하면서, 동포사회 기업인들에게 개성공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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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에 있는 기업이 개성공단에 들어가면 그만큼 전쟁의 위협이 줄어들기 때문에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5천 개의 회사가 개성공단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문을 닫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이런저런 이유로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도 북한 사람들은 여러 번 양보하며 개성공단을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동포사회 기업인들에게 개성공단 투자의 경제적 가치와 평화적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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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가 앞당겨지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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