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국 대의원 대회를 앞두고 광주. 전남지역 의원들 고민에 빠져 있다.

기사입력 2006.01.12 23:14 조회수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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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로 예정된 열린우리당 전국 대의원 대회를 앞두고 광주ㆍ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고민에 빠져 있다

 

▲ 서갑원 의원
 

당권 경쟁에 나서고 있는 정동영 전 장관과 김근태 의원측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최고위원 경쟁전에 뛰어들 예비 후보들의 지지 요청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열린우리당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내달 전국 대의원 대회를 앞두고 정동영 전 장관측과 김근태 의원 측의 노골적인 지지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최고위원 경선에 나설 예정인 예비후보들의 면담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그동안 중도적 입장을 견지해온 지역 의원들은 정동영 전 장관과 김근태 의원의 강력한 지원 요청이 이어지자 난처한 입장마저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정동영 전 장관과 김근태 의원측이 광주ㆍ전남지역 표심 얻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우선 광주ㆍ전남지역 의원들이 당 지도부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표심 확보가 용이한데다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광주ㆍ전남 표심의 지지를 얻을 경우 상징성 측면 등 차기 대선구도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ㆍ전남지역 의원들 가운데 친 김근태 의원 성향으로는 민변 출신의 유선호(영암ㆍ장흥) 의원이 꼽히고 있으며 김태홍(광주 북 을) 의원과 강기정(광주 북 갑) 의원도 같은 성향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반해 정동영 전 장관을 지지하는 그룹은 양형일(광주 동구) 의원을 중심으로 주승용(여수 을), 우윤근(광양ㆍ구례) 의원과 문광부 장관인 정동채(서구 을) 의원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동철(광주 광산) 의원과 김성곤(여수 갑), 지병문(광주 남구) 의원은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서갑원(순천시) 의원과 염동연(서구 갑), 이영호(강진ㆍ완도) 의원 등은 친노 그룹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최근 친노 그룹은 정동영 전 장관과 김근태 의원을 견제하면서 김혁규 의원 지지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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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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