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경북도지사와 '서울시-경상북도 간 우호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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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7일(금) 16시45분 경북도청 사림실(3층)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만나 '서울특별시-경상북도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지난 5월22일(수) 발표한 「서울시 지역상생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협약을 통해 두 지자체는 ▴서울-경북 지역상생 청년일자리사업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귀농 희망 서울시민 맞춤형 지원 ▴문화예술 상생 콘텐츠 발굴 및 관광 공동마케팅 추진 ▴서울관광재단-경북문화관광공사 제휴협력 ▴폐교활용 서울시민 자연체험시설 조성 ▴'혁신로드'를 통한 상호정책연수 및 교류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협력을 약속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 개막식에서 박람회에 참석한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 세계 50여 개국의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관광박람회로, 서울시와 ㈜코트파가 공동 주최한다.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4일(6.6.~9.) 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해외바이어-국내 셀러 간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트래블마트’ ▴국내외 최신 관광트렌드를 체험하는 ‘관광홍보전’ ▴최신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국내외 100여개 관광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서울관광채용박람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박원순 시장은 주요내빈들과 '세상의 모든 여행을 만나다! SITIF 2019'의 글자가 새겨진 공을 무대 위 거치대에 올려놓으며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에도 함께 한다. 이어 박람회 행사 가운데 하나인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도 참석해 축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