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나서
기사입력 2009.07.22 12:41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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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가구 발생에 따른 발
굴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여 저소득층으로 중한 질병, 부상을 당한 가구에 대한 의료
비 1억 8천8백만원과 주 소득자의 소득상실로 인한 위기가정에 8백만원
을 지원하는 등 118가구에 1억9천7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위
기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침체에 따라 생계가 막막한 근로 무능력가구에 대하여도 한시
생계보호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신청 받은
2,600여 가구 중 1,035가구에게 2억 5천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였으며,
1,300여 가구에 대하여는 소득재산 조사가 진행 중으로 7월말경 보호여
부가 결정된다.
군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마을리장, 반장, 부녀회장, 명예복지위원 등을
통한 주민홍보와 자체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해당 주민이 7월말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토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한시생계보호사업은 최근 경기침체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금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로써 최장 6개월간 일정
금액을 현금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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