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산악인 경주국립공원에서 뭉쳤다

3/30 해남 달마고도 둘레길, 4/21 병영 수인산 등산대회 계획
기사입력 2019.03.08 15:15 조회수 14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은 전라남도 타·시군 산악연맹에서 가장 늦은 2017년 2월에 출범하여 착실한 성장을 하고 있다.

 

[크기변환]1.강진군종합운동장에서.jpg

 

2017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마음 친선 등산대회, 2018 강진 명품길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 등 매년 7~8개의 크고 작은 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8 영암 기찬묏길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지사배 등산대회에서 준우승을, 2018 여수 고락산에서 개최되는 생활체육축전에 참가하여 완도군, 여수시에 이어 3위를 하였다.

 

금년 1월말에는 총 33명이 전라남도 산악인들과 함께 한라산에 올라 심설산행을 만끽하면서 친목을 다졌으며, 지난 2일과 3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경주국립공원을 78명이 대형버스 2대를 이용하여 답사했다.

 

[크기변환]3.원성왕릉에서.jpg

 

첫째날인 2일 오후는 남산(금오산) 등산을 1~2조로 나누워 진행했는데, 1조는 삼릉에서 선각마애불까지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2조는 용장리에서 금오산(468m)을 경유하여 삼릉까지 산행을 했다. 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사적26호인 원성왕릉에서 탑돌이를 했으며, 저녁을 마치고 야간관광이 어어졌는데, 동궁과 월지(사적 13호)의 야경과, 국보 31호인 첨성대 친견하고, 월성교까지 달빛여행을 하였다.

 

이튿날인 3일 새벽에 온천욕으로 심신을 푼 것을 시작으로,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정상(745m)까지 왕복하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경주국립박물관에서는 토우장식항아리(국보 195호) 등 국보 11점과 수많은 문화재를 친견하였다.

 

김상은 회장은 “강진군 산악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여 한마음 친선등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것 같다”고 하면서 “오는 3/30(토) 해남 미황사 달마고도 힐링축제 참여와 4/21(일) 강진명산 생활체육 등산대회에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하였다.

 

[크기변환]2.경주남산에서.jpg

 

금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여하게된 동호인 강진읍 김영희씨는 “등산을 좋아는하지만 낯설고 산을 잘 오르지 못해 많이 망설였다”고 하면서 “직접 참여해보니 둘레길처럼 부드럽고, 회원들이 따뜻하게 대해줘 건강고 다지고 친교도 다졌다”고 흐뭇해 하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