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1억1천만불 외자유치 성공

2개社 투자유치, 교민간담회, 복지시설 방문 등 바쁜일정 소화 후 15일 귀국
기사입력 2018.11.14 11:03 조회수 7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민선7기 첫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던 양승조 충남 지사가 13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뉴저지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존 페센덴(John Fessenden) 에어리퀴드社 이사,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의 산업용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社와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크기변환]Air_Liquide사와_MOU_(1)((왼쪽부터)_구만섭_천안부시장,_양승조_충남도지사,_존_페센덴_에어리퀴드社_이사).JPG

 

본 MOU 체결로 에어리퀴드社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 산업용가스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2019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MOU 체결 후 뉴저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양승조 지사는 이어서 뉴저지의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미국의 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크기변환]Air_Liquide사와_MOU_(4).JPG

 

 또한, 오후에는 현지 한인 라디오 인터뷰를 갖고 저녁에는 미 동부 교민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교민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충남도 주요시책과 현안설명 및 교민사회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양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우량기업 2곳에서 1억 1천만 달러의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크기변환]Air_Liquide사와_MOU_(3).JPG

 

금번 협약체결 기업들은 천안지역에 공장을 신축 또는 증축하여 반도체 전자재료와 산업용 가스등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외자유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미국우선주의 정책 등으로 외자유치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크기변환]Air_Liquide사와_MOU_(2).JPG

 

도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ㆍ외 환경 속에서도 외자유치를 성사시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민선7기 외자유치 목표인 40개사 MOU 체결은 물론, 외자유치 협약체결이 실제 투자로 이른 시간 내에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