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주택 창고화재 집주인 소화기 초기진화 재산피해 감소

벌교읍 영등리 창고내 고추건조기 화재 진화
기사입력 2018.08.31 10:15 조회수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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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는 지난 8월27일 오후5시경 벌교읍 영등리에 위치한 주택 창고에 보관 중이던 고추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집주인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하였으며, 재산피해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화재현장 장면1.jpg

 

이날화재는 고추건조기 버너의 불완전 연소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화재를 발견한 집주인 박00(남, 47세)씨가 집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 하였다. 주택에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며, 화재는 창고 전체로 확산되어, 큰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현장이었다.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화재를 진압한 집주인 박00씨는 평소 소화기사용법을 익히고, 소화기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협소하여,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화기 위력을 직접 체험한 만큼, 주택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초기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화재현장 장면2.jpg

 

소방서 관계자는 “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초기 화재에서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각 가정마다 설치하도록 하며 특히 인근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는 농, 어촌 지역에서는 소화기 설치로 초기화재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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