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19호 태풍 ‘솔릭’ 사전 대비

이승옥 강진군수 대책점검회의, 전직원 비상근무체제 돌입 지시
기사입력 2018.08.21 18:05 조회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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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23일 중형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 재해 취약지 현장 지도점검 등 과도한 정도의 대비를 강력 당부했다.

 

[크기변환]제19호 태풍 솔릭 대비2.JPG

 

이 군수는 21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대상으로 재난예방 사전 대책회의 후 재해취약지인 임천 배수펌프장 및 춘곡 건설현장 등을 방문하고, 선박 피해가 예상되는 마량면 해안가 일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상습침수 등 위험이 있는 주민의 대피장소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태풍 내습시 외출 제한은 물론 위험지역 주민 안전지대로 사전 대피할 수 있도록 군 민방위경보 사이렌, 마을앰프, 자동우량경보시설을 활용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붕괴 우려지역에 대해 책임실명제에 의한 현장 예찰조를 편성하는 등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군 예비비와 재해구호물자 즉시 지원 및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가동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진군청 전 직원은 재해 취약지 현장을 사전 지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크기변환]제19호 태풍 솔릭 대비3.JPG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솔릭’은 지난 2002년 전국적으로 5조1479억원의 재산피해를 줬던 태풍 루사, 2012년 볼라벤과 맞먹는 수준인 중심기압에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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