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민속문화예술단,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가 ‘박수 갈채’

기사입력 2018.08.09 11:22 조회수 12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지난 5일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진도의 민속문화인 조도닻배노래(전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 예능보유자 조오환)가 서울의 한복판 한강에서 힘차게 노를 저었다.

 

[크기변환]진도민속문화예술단,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가 ‘박수 갈채’2.jpg

 

닻배노래는 조기잡이 닻배에서 만선을 기원하며 불린 어로요로 닻배라는 이름은 닻을 많이 싣고 다녔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닻배에서 그물을 끌어올리거나 내릴 때 또 닻배를 이동시킬 때 노래를 부르는데 진도에서 원형그대로 보존․전승되고 있다.

 

현재 진도명품관에서 활발하게 공연중인 (사)진도민속예술단의 조오환 단장은 “서울까지 천리길이라 이동에 다소 불편함은 있었으나 보배섬 진도의 민속문화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진도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몽땅축제에 단원들이 몽땅 참여해 보람된 일을 했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크기변환]진도민속문화예술단,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가 ‘박수 갈채’.jpg

 

한강몽땅축제 윤성진 총감독은 “조도닻배노래 수상공연이 많은 서울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로써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진도의 민속예술이 뛰어나다는 반증의 시간이었다”며 “정말 멋지고 훌륭한 공연에 찬사와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