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하절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

선 계도 후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
기사입력 2018.08.08 16:49 조회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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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산)은 남악신도시와 읍․면 소재지에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등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하절기 불법투기 지도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무안군 하절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 실시.jpeg

 

특히 남악신도시 내의 원룸 밀집지역과 읍․면 소재지 상가 주변 및 공원 등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지나가는 이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할뿐만 아니라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무런 행정조치가 가해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으로 쓰레기를 몰래 내다버리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선 계도 후 단속’원칙에 따라 단속 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도기간을 거쳐 8월 중순 이후부터는 실시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단속 차량을 투입하여 읍․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해 적발 시 행정지도 없이 곧바로 강력한 행정조치(과태료 및 고발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는 주민들의 행위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고의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민호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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