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재미있는 특강을 준비한다.

장성 드림스타트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미술이랑 가베랑 ▲로봇교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하는 금융메이커 교육 3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술이랑 가베랑’은 5세 ~ 9세를 대상으로 아동들이 생각하고 있는 상상력을 창의적인 가베 교구와 미술매체를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표현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4회 진행하며 10명을 모집한다.

‘로봇교실’은 카트봇(무선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경주용 자동차 로봇), 터틀봇(선을 따라서 주행하는 라인트레이서 로봇), 서보봇(서보모터를 사용해 물체를 치우는 로봇), 포트리스봇(물체를 던지는 로봇)을 제작하고 조종하면서 각 로봇의 기능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7일 ~ 16일까지 총 4회 진행하며 7명을 모집한다.  

‘미래에셋 박현주재단과 함께하는 금융메이커 교육’은 다음 달 2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3D모델링을 통해 나만의 화폐를 만들기, 코딩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나만의 용돈기입장 만들기를 진행하며 3D프린팅, 인공지능, VR, 로봇코딩, IOT제품을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평소 접할 수 없는 분야의 체험과 학습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국민기초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ㆍ취약 계층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