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 중등 희망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무지개교육지구 수업혁신을 위한 ‘치유와 성장의 연극 수업’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실시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2017년 무지개교육지구로 선정된 이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생 중심 수업 개발 및 교사 실천 역량 형성을 위해 ‘치유와 성장의 연극 수업’ 연수과정으로 수업과 연극의 즐거운 만남, 수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연수 과정은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인문․사회적 소양 함양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의 연극교육으로 교사와 학생간의 공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설했다. 문제해결력 역량강화를 위한 ‘진로와 연극’ ‘동아리운영의 실제’, 의사소통 역량강화를 위한 ‘수업시간에 하는 토론 연극의 이론과 실제’ , 창의성과 표현 역량강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드라마 만들기’ ‘연극의 실제’ 등 팀티칭 실습 과정으로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화순교육지원청 정혜인 교육장은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하여 “교육연극에 대한 기본 역량을 키우고 성장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수업방법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공감과 협력,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