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기업’에 장성 소재 기업 3개사 선정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연구개발·정책자금·해외 진출 등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기사입력 2018.07.25 17:58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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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지역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역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기술사업화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우수기업’이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14개 지역의 중소기업 중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뜻한다. 이들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은 122억원이고, R&D투자액은 6억5500만원이다. 매출과 투자 비중 등이 높은 기업들로, 중기부로부터 단계적, 맞춤형 일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 25억~400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 1%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은 96억원이고, R&D투자액은 3억이다.

 

이렇게 선정된 전남지역 우수기업은 원광전력㈜, ㈜SKD HI-TEC, ㈜기성, ㈜네모이엔지, ㈜대한엔지니어링,㈜비온시이노베이터, ㈜새하정보시스템, ㈜지알캠, ㈜신호엔지니어링, ㈜에코레이, ㈜유니텍솔루션, ㈜유에너지, ㈜죽암엠앤씨, ㈜청담은, ㈜코인즈 등 15개사다.

 

올해 이들 기업에게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6대 4로 부담해 총 134억원을 지원한다. 기업당 PM매칭 지원, R&D기획지원, 기업성장전략서 등의 지원항목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외 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성공패키지 사업비를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2019년에는 15개사 중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R&D 연 3억원(2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등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중기부와 지역 우수기업을 연간 15개씩 향후 5년간 75개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전남형 강소기업,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어서 전남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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