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민선7기 핵심산업 올인(AII-in)

해양치유단지 조성 등 5개 전략별 52개 공약 최종 확정
기사입력 2018.07.25 10:39 조회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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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평가에서 2015년 우수등급과 2016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신우철 완도군수가 민선7기에도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속도를 가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 7기에 이행할 52개 공약을 확정했다..jpg

 

지난 20일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위한 민선7기 대표 공약 52개를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7기를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의 핵심역량에 AII-in 한다’는 전략 아래 지난해 국가지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기회를 완도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 군수는 지난 7. 2. 취임 이후 곧바로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점검과 함께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중점토론을 통해 공약 확정의 속도감을 높여 왔다.

 

 최초 57개의 공약 중 법령 위반이나 상부기관과의 관련성, 이행절차와 재원 조달방안, 그리고 실행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실현가능한 5개 분야 52개의 공약을 이날 최종 확정한 것이다.

 

 민선7기 완도군 공약은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군정목표 아래 ▲미래완도(미래성장 해양치유) ▲성장완도(지속가능 지역경제) ▲복지완도(사람우선 포용복지) ▲감동완도(생태중심 문화관광) ▲청정완도(가치보전 청정환경) 등 5대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미래완도’ 분야 ▲해양치유(해양헬스케어) 단지 조성사업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완도 드론교육훈련원 유치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유산(문화경관) 등재 등 9개 사업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장완도’ 분야에서는 ▲전복산업 활성화 장․단기 대책 마련(생산, 소비, 유통, 가공)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정착 ▲산림자원(황칠,동백) 특화사업 추진 ▲소득작물(유자,비파) 6차 산업화 ▲5일 시장 현대화를 통한 청년창업 육성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완도’ 분야는 12개 공약으로 가장 많으며, 공공보건기관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 경감과 완도군 노인전문 요양병원 건립 추진이 눈에 띄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희망 더하기 결연사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운영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도서지역 어린이집 지원 사업 확대 ▲군민안전보험 확대 ▲지역발전 상생협의회 구성 운영 ▲장보고동상 어린이 테마놀이공원 조성 등이 있다.

 

 ‘감동완도’ 분야는 ▲원교 이광사 거리조성 ▲이순신․진린장군 선양사업 추진 ▲가리포진 자원화사업 ▲해양관광 활성화 ▲최경주 골프 테마파크 조성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다도해 일출공원 확대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 도시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청정완도’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의 이미지에 걸맞는 ▲청산도 슬로생태공원 조성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블루플래그 국제인증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 처리단 운영 ▲해양생태계 복원 해중림사업 확대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시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시가지) ▲구도~소안간 연도교 사업 ▲보길 예작도~예송리간 출렁다리 건설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 조기추진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7기는 완도의 세계화와 희망찬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전환점으로, 무엇보다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우리군 전략산업인 해양치유산업에 올-인하는 생존전략이 필요하다”며 “위기의식과 혁신하는 자세로 민선7기에 담은 공약을 조기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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