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적극 지원 체계 구축

폭염 적극대응 T/F팀 운영, 노인, 장애인, 아동 분야 3개 팀으로 구성
기사입력 2018.07.25 08:21 조회수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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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 적극대응 T/F팀을 구성하여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완도군은 폭염 적극대응 TF팀을 구성하여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응급벨 점검 ~.jpg

 

군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집중 관리를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노인 관련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생활시설 및 마을 경로당 안전수칙을 강화하고 ▲생활시설 입소 어르신 외출금지 및 실내 적정온도 유지관리 ▲69개소의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경로당 운영비 및 냉방비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사업의 경우 근무 시간 조정 및 단축 운영 등 탄력적으로 하고 생수, 모자, 토시 등 예방 물품 지급하여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가동하여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인 1,037명에 대해서는 생활관리사 42명이 폭염특보 발효 시 당일 오후 2시까지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응급상황댁내장비(응급벨) 195개소의 점검 및 안전 확인을 마쳤으며, 거동불편노인 260명에게는 무료 도시락 배달, 고독사 지킴이단 51명은 대상노인 52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장애인 관련해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폭염기간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 43명은 장애인돌보미 36명이 안전을 챙기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 총연합회 등 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아동 방치에 의한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어린이집 25개소 대표들에게 차량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 폭염대비 T/F대책반 총괄을 맡은 허정수 주민복지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석구석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며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온열질환일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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