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기름유출 사고 철야 방제작업 실시

기사입력 2009.01.27 19:47 조회수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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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승주읍 월계리 남암마을 부근에서 발생한 송유관(여수산업단지 - 경기도 분당) 기름유출 사고는 몰지각한 사람들의 소행(기름절도 3명 - 사망1명, 검거1명, 수배1명)으로 인하여 하천 수질  토양오염 등 주변 환경에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였다.

 

 

 

순천시(환경보호과), 한국수자원공사(주암댐관리단), 대한송유관공사,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은 하천 방제둑을 설치하고 방제 장비를 총동원하여 초기 오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인원 258명과 흡입진공차(16대), 굴삭기(3대), 오일휀스(180m), 흡착포(110박스), 흡착롤(11박스), 방제둑 등의 시설장비를 투입하여 상사호의 상류천인 월례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에서는 사고지점으로부터 약 5km 정도가 전남 동부지역의 식수원인 상사호가 있으므로 현재까지 약 1km 지점을 최후 방어선으로 잡고 연일 철야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순천시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하천 수질을 지속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상사호에 유류가 유입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하고, 사고 주변 지하수 수질 검사를 강화하여 지하수 오염 방지에도 적극 대처코자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토양오염도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토양정화작업(1~2년 소요)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 1월 21일 12:15 사고 시점으로부터 고압 송유관 기름유출 방제작업은 현재까지 70%정도 추진한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남은 완전 방제작업은 약 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순천시 관계자 등 유관기관에서는 설날 등 연휴를 반납하고 합동으로 철야 방제 작업을 실시하여 전남 동부지역의 식수원인 상사호가 깨끗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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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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