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대상자인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부모에게 자녀의 안전과 건강한 양육서비스 사업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거리홍보에 나섰다. 

이날 거리홍보는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삼호읍 일대의 아파트관리사무소, 주변상가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안내문을 게시하고, 아이돌봄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군민과의 면담을 통해 신청자격 및 신청절차 등을 안내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시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의 제도적 마련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에 제공되는 '시간제'와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는 '종일제'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영암군은 2017년 중앙부처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앞으로도 영암군은 관내 행사 등에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뿐만 아니라 아이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