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전남 영암군수 후보 출마자들...전동평 군수 관련해 [성명]

기사입력 2018.07.12 18:45 조회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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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군수는 더 이상 영암군민을 기만하지 말고,

온갖 의혹에 대해 군민 앞에 밝히고 사죄 하라!

 

 

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

지난 6.13 지방선거에 영암군수 후보로 출마했던 김철호, 박소영, 박성호, 김연일(예비후보)은 영암군민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전동평 군수의 총체적인 비리와 회자되는 갖가지 의혹에 대해 군민과 함께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영암군의 지도자로서 제대로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언론등에서 제기 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분명하고 확실한 해명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 해명이 여의치 못하고 임기응변식의 진실이 없는 경우 군수로서의 자격과 역할 수행이 불가능 하다고 보고 뜻있는 영암군민의 이름으로 군수사퇴 운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공당의 후보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법정토론회에 불참하여 군민의 알권리를 1천만원의 과태료로 대처하여 영암군민을 기망하였고, 영암군의 수장으로서 용납 할 수 없는 갖가지 의혹들에 대해 해명은 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후보들이 결탁하여 자신을 허위비방 한다는 거짓 주장으로 영암유권자를 유린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영암군민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 군수 측에서는 선거기간중 의혹을 제기한 지역신문 S사를 고소 하겠다고 공표 및 고소한 후 사실상 고소장을 취하한 것으로 보고 있어, 그 배경에는 조사 기피설 등 더 큰 의혹이 증폭되고 있으며, 이는 다시 한 번 군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군수는 모름지기 정직 청렴을 생명같이 여기며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정을 올바르게 이끌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전동평 군수는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고, 해명할 의무가 있지만 아직까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것은 주인인 군민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오히려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언론보도 및 회자되는 여론은 전동평 군수가 온갖 전횡을 일삼아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이러한 의혹들은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여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함에도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사회단체는 없고 수수방관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군수가 군민들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군수와 그의 측근들의 보복과 불이익이 두려워 나서지 못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암의 미래를 걱정하는 일부 군민들께서 군수출마 후보들이 앞장서서 이 문제를 해결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불복 이라는 오해가 있을까 망설이기도 했습니다만

저희 4명의 후보들은 지금의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가칭)영암군 바로 세우기 운동 본부”를 발족하여 6만 군민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 하였습니다.

 

이에 전동평 군수의 군정 농단 사례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자 합니다.

 

1. 혼외정사(자) 의혹

 전동평 군수 혼외정사(자) 문제(언론 보도 및 녹취파일 검찰 확보)에 관한 의혹은 사실일 경우 영암군 수장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추태이며, 이에 대한 진실을 하루빨리 밝히고, 영암군민께 사죄함은 물론, 기자회견을 통해 공표한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2018.6.7일자 —삼군신문 2018-06-11 경인투데이뉴스 2018,6,11 광주타임즈 2018,6,15 무등일보 2018,6,14 전남일보, 2018,6,14 뉴시스)

 

2. 재임기간중 가족기업 알파중공업의 55억원 부채상환

 대불산단 기업들이 줄도산 하고 있지만 전동평 군수 가족기업(전대표:전동평)인 알파 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하청업체)은 4년 동안 부채 55억을 상환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는데, 그 이익이 현대삼호중공업이 해체하기로 한 씨름단을 영암군에서 인수한 댓가의 특혜 인지 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며 (언론 보도 및 녹취파일 확보) 그 내용을 공개하고, 세무조사와 수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2018.6.7일자 삼군신문 2018,6,10 광주타임즈)

 

3. 공금사용 외유 문제 의혹

 전동평 군수는 잦은 서울 출장(김일태 前 군수의 2배)시 k가수 부인이 운영하는 강남 술집에서 금수저 향우들과 흥청망청 유흥에 빠진 횟수가 너무 많았다(언론 보도)는 보도와 관련하여 군 의회에서 요구한 출장 내역을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2018.6.7일자 삼군신문 2017,9,29 영암군민신문)

 

4. 코끼리 씨름단의 인수 문제

 연간 수십억의 운영비가 소요되므로 대기업 현대삼호중공업 서도 운영이 힘들어 해체하기로 결정된 코끼리 씨름단을 재정이 열악한 영암군이 인수한 사유를 밝히고 당장 해체해야 할 것입니다.(2018.6.7일자 삼군신문. 2016,10,7 영암군민신문)

 

5. 선거용 업무관련 직무유기 의혹

 전동평 군수는 지난 2월“선거가 끝날 때까지 모든 인·허가를 미루라"라고 하여 선거를 볼모로 표 관리를 한다는 의혹(언론 보도 내용)과 직무 유기 의혹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2018.5.21일자 삼군신문)

 

6. 거액(152억)의 정부예산 패널티(벌칙)받은 사실

 군민 혈세인 군예산을, 선심성 예산으로 과다하게 사용 했다는 사유로 정부에서 페널티(벌칙)를 받아, 2017년 60억 원, 2018년 92억 원 연속 2년간 정부 지원금 152억 원을 못 받은(언론 보도) 이유를 설명하고 집행한 내역을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2018.6.8.일자 삼군신문 2018,3,23 영암군민신문)

 

7. 주변인물 각종 이권개입 군정농단 의혹

 전동평 군수 친구인 P씨(일명 관외군수, 영암군 최순실로 불림)를 산하기관장으로 임명하여 각종 공사, 인허가, 인사 개입 등 영암 군정을 농단(언론 보도 내용) 한 의혹에 관하여 자세하게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2018.3.20일자 폴리뉴스)

 

8. 특정업체들의 선거개입 의혹

 관내 특정업체에 집중적으로 일감을 몰아주고(언론 보도), 그 업체 대표들이 이번 선거에서 공공연하게 활동하였다는 의혹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2018.2.27일자 폴리뉴스 2018,3,16 영암군민신문)

 

9. 당비대납사건 관련자 특혜

 전동평 군수 부인 설00과 밀착 관계로 알려진 시종면 거주 P 모 씨(여)의 당비 대납 사건과 가족(오빠 동생)들의 특혜 의혹(언론 보도 내용)을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2018.3.15일자 폴리뉴스 2018,2,14(3,16) 영암군민신문)

 

10. 인사관련 계획적 금품수수 의혹

 전동평 군수는 공무원 승진시 돈 받는 창구가 3곳(광주, 영암, 삼호)이 있다는 의혹을(언론 보도 내용)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2018.3.19일자 폴리뉴스 )

 

11. 혼외자 및 불법행위 게제 언론사 대표 회유

 전동평 군수 비선 실세로 알려진 P씨, K씨가“전동평 군수로부터 모든 위임을 받았다."라며, 이번 지방선거 때 지역신문사에서 발행한 혼외자 등이 게재된 신문을 배포하지 못하도록 언론사 대표를 회유(녹취파일 확보)하였다는 의혹을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2018.6.7일자 삼군신문)

 

12. 법에서 정한 의무적 토론회 불참, 군민의 알권리 박탈

 법에서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비젼과 능력을 평가 받을수 있도록 의무적 토론회 참석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동평 군수는 선거기간 중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KBS 후보자 법정 토론회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과태료 1천만원 처분을 받으면서까지 불참하여 군민들의 알권리를 박탈하였습니다 이유가 무엇 인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2018.6.7일자 삼군신문 2018.06.12.일자 시빅뉴스 2018-06-11 경인투데이뉴스 2018,6,10 광주타임즈 2018,6,6 영암군민신문 2018,6,11 이데일리)

 

13. 당선되고 보자는 식의 거짓 선거운동

 전동평 군수는 선거기간 중 유권자들에게 대량 발송된 문자를 통해 위 의혹들이 “타 후보들이 삼군신문과 결탁하여 본인을 비방하는 중상모략”이라는 거짓 주장을 폈는바, 의혹에 대하여 명백히 밝히지 못하는 한 이유는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한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대한 책임도 져야할 것입니다(2018.6.29. 영암군민신문)

 

14. 백억대 하수관리 사업 특정업체“몰아주기” 의혹  특정업체에만 높은점수를 부여하고 나머지 경쟁업체는 낮은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순위를 조작하여 특정업체와  ‘불법계약’특혜의혹(2018,2,26(27) 광주일보 2018,3,16 영암군민신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금 전동평 군수는 허위사실 공표 금지 등 선거법 위반으로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언론에서 제기한 갖가지 의혹에 대해서도 녹취록 등 각종 증거를 확보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모든 의혹이 해소되고 책임자 처벌 등 수사가 마무리되어 혼란을 수습하고 안정을 되찾아 낙후된 영암 발전을 위해 군민의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또한 검찰과 경찰에서는 한 점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실시하여 군민들의 알권리와 공명선거가 보장될 수 있도록 속히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칭) 영암군 바로 세우기 운동 본부에서는 1. 정보 수집팀 2. 법률 대응팀 3. 언론 대응팀 4. 공사․인사 감시팀 5. 사업 및 인허가 분석팀 등 5개 분과별 전문팀을 체계적으로 가동하여 지역 현안 문제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군정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등 더 이상 부정과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앞장서 노력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정의롭고 공정한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낡고 부정부패한 세력과 결별해야 합니다.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영암! 깨끗하고 정직한 군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영암 발전은 뒤로 한 채, 사익을 추구하고 특정 세력 배불리기에만 급급했던 잘못된 군정을 이번에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해묵은 부정과 비리를 청산하고 새로운 영암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암군 바로 세우기 범군민 운동’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2018년 7월 11일

 

(가칭) 영암군 바로 세우기 운동 본부

 

 상임대표 김철호(전. 영암군수 후보)

 공동대표 박소영(전. 영암군수 후보)

 공동대표 박성호(전. 영암군수 후보)

 공동대표 김연일(전. 영암군수 예비후보)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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