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정남진장흥농협, 방제용 드론 도입 “병해충 꼼짝마”

기사입력 2018.06.30 11:41 조회수 18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장흥군 지역농협 중에서는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작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론사진1.jpg

 

정남진장흥농협은 기존의 무인헬기 항공방제와 더불어 드론 2대를 투입하여 오는 7월부터 시작 될 병해충 방제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방제작업은 농가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시작 할 예정이다.  

방제용 드론은 장흥군과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의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일부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드론을 활용하면 논 1만㎡ 방제작업을 10분 안에 끝낼 수 있다.  

10리터 용량으로 1일 최대 5만평까지 농약살포가 가능하다.

 

또한 드론은 조종이 용이하며 좁은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드론사진2.jpg

 

강경일 조합장은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고려하면 드론 방제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까지 150농가에서 300ha 면적이 신청되었으며, 농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 실시하도록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