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까지‘2018년 아이디어 융합팩토리’3개 프로그램 공모 접수

- 건강한 창업 환경 조성 위한 멘토링, 제작활동비, 개발 공간 등 집중 지원 혜택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현실화 할 방법을 찾던 창작자들에게 기회가 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개인의 상상력이 창작으로 이어지고, 창작 활동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팩토리랩(아이디어 집중지원 프로그램) ▲커뮤니티랩(창작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 ▲3D 메이커스리그(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 ▲MCN(1인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지원 프로그램) ▲상상캠프(아이디어 교류·융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부문은 팩토리랩, 커뮤니티랩, 3D 메이커스리그 등 3개 프로그램이다.

◆ 맞춤형 컨설팅, 교육, 장비 등 창작자 스킬업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 펼쳐

올해로 9기를 모집하는 팩토리랩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를 도와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사업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0개 팀을 모집하며, 대상은 영상과 음악, 게임, 디자인, 공연, 플랫폼, 서비스 등 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1인 창작자 또는 팀이다.

이들에게는 집중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콘텐츠 제작 활동비, 프로젝트 개발 공간을 지원한다. 3D 프린터와 다양한 제작 장비, 재료 등이 구비된 3D 제작팩토리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랩 5기는 총 50개 팀을 모집한다. 콘텐츠 분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국내 모든 창작팀이 대상이다. 아이디어에 대한 주제가 명확하고, 자발적인 창작 활동으로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소모임, 스터디, 커뮤니티 등 형태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 팀은 커뮤니티 활동 공간 및 활동비, 아이디어 기획안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맞춤형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3D 메이커스리그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교육, 실습,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독려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3D 프린팅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창업에 관심 있는 국내 창작자 개인 또는 2명 이내의 팀으로, 총 15개 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창작자에게는 기본 교육부터 소프트웨어 분야·하드웨어 분야·컨설팅 및 피칭·크라우드펀딩 등 5단계에 걸쳐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3D 제작팩토리 공간 및 장비 제공은 물론 시제품 제작 활동비도 지급한다.

◆ 우수 프로젝트에 상금 등 혜택 ‘풍성’…오는 22일 15시까지 접수 마감

3개 프로그램의 활동 팀에는 공통적으로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홍보물 제작 지원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작자 간의 네트워킹 참가 지원 ▲심사를 통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 상금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 마감은 오는 22일 15시까지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