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선발
오는 7월 2일까지 신청, 8월 13일 최종 선발
기사입력 2018.06.07 21:22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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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청년창업농 1만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발(전국 400명, 전남 60명) 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자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금을 비롯해 후계농 자금지원, 기술교육, 선도농가 실습지원, 농업법인 인턴 등 관련된 연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연차별로 1년차는 월 100만원, 2년차는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선발은 스마트팜 등 농업의 영역 확대와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창출 등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농업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8명 선발과정에서 30명이 신청해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 기간은 6월 8일(금)부터 7월 2일(월)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을 통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일정은 8월 3일(금)까지 외부 전문가에 의한 서면 및 면접평가를 진행해 8월 13일(월)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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