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철도공사 현장서크레인 넘어져 4명 사상

기사입력 2008.04.05 13:12 조회수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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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49분쯤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 철도 복선화 공사 현장에서 5t크레인이 넘어져 작업중이던 인부 정모(58세)씨가 숨지고 조모(41세)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당시 여수-순천 전라선 철도 교각 아래에서 용접하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정모(58세)씨가 크레인에 깔려 변을 당했으며, 크레인 운전자 조모(41세)씨와 페인트 작업을 하던 황모(36세)씨 등 3명은 20m 높이 교각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크레인을 받쳐주는 받침대가 휘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크레인이 무게중심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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