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향토문화유산 68개소 지정 관리

차별화된 정자문화와 정려문화 지정 관리 노력
기사입력 2018.05.28 18:14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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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길)는 지역 내 차별화된 향토문화유산 68개소를 지정해 홍보와 관리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부춘정 (1).jpg

 

부산면은 전남 3대강인 탐진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흥읍과 5분 거리여서 예로부터 풍광이 좋은 곳에 19개소 정자가 줄지어 있는 곳이다.

 

이밖에도 고인돌군이 13개소, 효자와 열녀 정려물 15개소, 노거수 11개소, 사찰 2개소, 사당 8개소 등 68개소 향토문화유산을 지정 관리해오고 있다.

 

특히 정철의 관동별곡보다 25년 앞선 작품인 우리나라 최초 한글기행가사 기봉 백광홍선생의 ‘관서별곡 시가비’와, 과거 중국 엄자릉 삶의 정신이 배어있는 ‘부춘정’에는 시인, 묵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부춘정 (2).jpg

 

문병길 면장은 “선비정신과 효 문화를 길러냈던 정자문화와 정려문화가 발달된 부산면 향토문화유산을 발전시키고 계승하기 위해 「정자 복원 용역사업」을 실시하고 중앙정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민호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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