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는 16일 보성읍에 위치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화재로 인한 폭발 및 붕괴사고를 가상으로 재난현장 구급대응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보성군청, 보성경철서, 보성보건소 등 13개 기관 단체 150여명이 참여하여, 다중이용시설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연계 및 공조시스템 구축 ▲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과정 ▲환자 중증도 분류 시행 ▲ 기관·단체 임무의 적절성 ▲구급상황관리센터 이송환자 및 병원현황 파악 ▲현장 의료인력 출입 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주관한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