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자연휴양림, 15일 개장식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 완도수목원․다도해 청정바다 어우러져 인기
기사입력 2018.05.13 19:18 조회수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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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는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 위치하고, 다도해 청정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 개장식을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관리동인 방문자센터 1동, 숲속의 집 10동을 비롯해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전망데크, 산책로 등을 갖췄다.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 산소 배출량이 많은 난대수종들이 자생하고 있고, 해발 340여m에 위치해 객실에서 청정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이른 아침에는 해돋이도 볼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특히 완도명산인 해발 644m의 상왕봉을 난대숲길을 따라 왕복 1시간 만에 등산할 수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장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김형완 서부지방산림청장 등 각계 대표자, 인근 휴양림을 운영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 본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식후행사는 개장식을 축하하는 관현악 음악 공연과 휴양림 시찰 순으로 진행된다.

 

김종기 소장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휴양림 수요가 높아서인지, 휴양림을 재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많다”며 “급변하는 산림휴양정책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휴양림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임시 개장한 전남도 완도자연휴양림은 전남지역 공립 휴양림 평균 가동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완도수목원, 신지명사십리, 완도타워 등 유명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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