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2018. 국제우호교류 중국 천태현 교육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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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절강성 천태현 교육국 방문단 39명을 맞이하여 상호교류를 추진한다. 양국은2008년 국제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매년 화순군의 지원으로 상호방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절강성 천태현 교육국 대표단 9명과 실험소학, 적성가도 제2소학, 적성가도 제4소학, 천태소학, 시풍가도 중심소학, 실험중학, 적성중학 등 학생 30명이 화순제일초, 화순오성초, 능주초, 동면초, 도곡초, 화순제일중 학생들과 결연하여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생활도 함께하는 등 국제 교류의 장을 꽃피웠다.
또한 화순능주향교, 능주초 정율성 음악교실, 능주 주자묘 등을 방문하여 화순과 중국 문화의 연결 고리가 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호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표단을 인솔한 중국 천태현 교육국 천째앤펑 부국장은 “이번 방문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많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인상적이었으며, 한국의 좋은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학생들에게도 참교육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중국학생들이 한국교육과 한국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양국간의 학생들과 우의를 다지는 모습이 글로벌 시대의 주역답다.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비교하면서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 전망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화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상호 방문교류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 분야의 교류를 병행함으로써 화순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주역으로 글로벌 마인드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