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8일 화순지역 전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담당자 및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참여와 협력의 퍼실리테이션’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퍼실리테이션이란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도와 창조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대화와 소통의 기술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교사와 퍼실리테이터의 공통분모, 퍼실리테이션 기법이해 및 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들과 관점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이 되는 조력자가 되기 위한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화순교육지원청 정혜인 교육장은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이해와 요구는 더욱 다양해지고 그에 따라 학교에서의 활동도 학습 뿐아니라 교우관계, 사제관계 등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배움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학생들에게 원할한 의사소통 능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이 주요한 역량이 되고 있으며 교사들의 조력 능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마련하여 교사들이 교육과정에서 활발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