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겸백면, 가정의 달 철쭉화관·카네이션 전달
기사입력 2018.05.03 14:22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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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백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형춘 면장, 박형식 위원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겸백초 학생 26명을 통해 학부모에게 철쭉화관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철쭉화관과 카네이션은 겸백 선돌여자경로당(당장 정소남)에서 철쭉화관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매주 15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철쭉화관, 카네이션 등 400점을 소일거리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정소남 당장은“우리가 만든 예쁜 꽃들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시간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형춘 면장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도 카네이션을 전달해 위문할 예정이다”며, “세대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함께 잘사는 지역이 되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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