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만들어 준 빨간 모자

장성공공도서관, 어린이 연극 공연 성료
기사입력 2018.04.19 12:11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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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성수)은 관내 공(사)유치원생 등 어린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연극 공연을 큰 호응 속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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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18일에 진행된 연극은 공공도서관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혜와 용기를 키워주기 위해 전문 동극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공연의 제목은 ‘빨간 모자’로 사랑하는 할머니가 만들어 준 빨간 모자를 쓰고 다니기를 좋아해서 빨간 모자라고 불린 내용으로 어린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득 할 수 있는 연극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마음자연생태유치원에 다니는 한 어린이는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멋진 연극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면서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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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해 명실상부한 문화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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