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서는 관내 기관⋅단체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와 함께하는 풍년농사지원 농가 일손돕기가벌교읍 종묘배양장에서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직원,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종자 옮겨담기, 소독준비 등 밑거름 작업을 실시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보성지사(지사장 임종삼)와 함께 도서지역인 장도를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단체들의 자원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나눔과 참여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에 관내 30개 기관 단체가 가입되어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