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순천시 종합우승
기사입력 2007.11.12 15:16 조회수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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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진군 등 11개 시. 군에서 개최된 제32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겸 제37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 순천시 대표로 초․중학교 운동부 육성팀 19개 종목 340명이 출전하여 3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축구전통의 명문교인 순천중앙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하였고, 올해 전남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했던 순천북교 야구부 역시 전남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우승하였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올해 창단하여 처녀출전한 순천풍덕초 여자 핸드볼팀이 그동안 전남대표로 독주하고 있던 무안팀을 이겨 이번 대회 최대이변을 일으켰으며, 남자팀도 한점차로 패배하였지만 전남대표팀으로 선발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팔마중 배구팀은 올해 대통령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04년 창단된 이래 단한번도 전남대표로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하였고, 연향중 배드민턴, 금당중 볼링, 신흥중 사격, 풍덕중 양궁부가 1차 선발전에 우승하였다.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각 팀의 선수들은 내년 4월중 개최되는 도대표 최종선발전인 전남소년체육대회와 내년도 광주에서 개최예정인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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