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조복연)은 14일 광주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설명절을 맞아 이동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병역명문가 및 모집병 제도를 대면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이번 달 20일까지 접수받는 병역명문가와 군복무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주제로 하여 실시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이번달 20일까지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을 방문 또는 우편, FAX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가문에는 병역명문가증, 병역명문가 증서 및 패 등이 교부되며, 대통령․국무총리 등의 표창과 함께 훈격 및 수상 인원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 된다.

또한, 병역명문가 구성원에 대해서는 박물관, 숙박시설, 은행 등 병무청과 협약된 전국 697개 기관 이용시 할인 또는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 정책과 제도들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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