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스포츠 불모지 전남선수단 선전

기사입력 2018.01.17 10:17 조회수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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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종목별 대회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전남선수단은 15일 현재 금 3, 은 6, 동 4개 획득으로 선전을 펼치고 있다.

 

 

평창올림픽 국가대표선수가 포함된 전남체육회팀이 바이애슬론 여자일반부 경기에 참가하여 금 2, 은 2개를, 매년 상위입상으로 스키 크로스컨트리 최강팀으로 인정받는 화순초 스키부가 금 1, 은 4, 동 4개를 획득했다.

 

메달별로 보면 바이애슬론 개인경기(15㎞) 예카테리나 압바쿠모바(전남체육회)와 스프린트(7.5㎞) 프롤리나 안나(전남체육회), 스키 크로스컨트리 계주(6㎞) 화순초(여 최희연(6년), 김지민(5년), 전하림(5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애슬론 스프린트(7.5㎞) 예카테리나와 계주(18㎞) 전남체육회(안나, 예카테리나, 추경미), 크로스컨트리 계주(8㎞) 화순초(남 김태양(6년), 임주환(6년), 전형조(5년), 김승민(6년)), 클래식(3㎞) 김지민(여 화순초), 복합,

 

프리(4㎞) 전하림(여 화순초)이 은메달을,크로스컨트리 프리(4㎞) 화순초(여 조하은), 클래식(3㎞) 화순초(남 김태양, 여 최희연), 복합 화순초(여 김지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당초 예상 입상메달(12개)을 초과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양했다.

 

김홍식 전남체육회장 직무대행은 대회 출전중인 선수를 격려하며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달라”,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학생 선수단의 안정적 연계 육성에 더욱 매진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창올림픽 개최로 종합순위 미실시로 개최되는 이번 동계체전에 전남선수단은 6종목 161명(선수 120, 경기임원 41명)이 참가하며 남은 대회기간 동안에도 메달 소식은 계속 전해질 전망이다.  

 

화순초(교장 김성호)는 매년 전국동계체전에서 상위 입상으로 전남체육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올해에도 그 기대에 부응하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초부 계주(6㎞)에서 최희연, 김지민, 전하림 선수가 24분 52.0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크로스컨트리 남초부 계주(8㎞)에서도 김태양, 임주환, 전형조, 김승민 선수가 28분 45.4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크로스컨트리 여초부 클래식(3㎞)에서 김지민 선수가 12분 42.6초, 전하림 선수는 여초부 복합 33분 16.6초, 프리(4㎞) 17분 11.1초를 기록해 각각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크로스컨트리 여초부 프리(4㎞) 조하은 선수가 18분 48.2초로 동메달, 남초부 클래식(3㎞) 김태양 선수가 10분 54.6초로 동메달, 여초부 클래식(3㎞) 최희연 선수가 12분 53.0초 동메달, 여초부 복합 김지민 선수가 34분 49.3초 동메달 획득으로 화순초는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1개, 은 4개, 동 4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전이 한층 기대가 되는 화순제일중학교(교장 이현희)는 지난해 12월 김은희 감독과 선수 강예준, 백계민, 유진호, 박천하(2년), 김태양(화순초6년) 등 5명으로 구성된 스키부를 창단하여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화순제일중학교에 진학하는 김태양(화순초6)선수는 제98회, 제99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계주(8㎞) 은메달, 제99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클래식(3㎞)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스키 유망주이다.

 

중학교 스키부 창단으로 전남은 초등부 선수단의 체계적인 육성시스템이 마련되어, 선수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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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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