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BMW 코리아 미래재단, ‘2018 겨울 희망나눔학교’ 개최

기사입력 2018.01.10 08:40 조회수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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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8일부터 2주간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2018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경제적 어려움,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국내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2년 외환위기로 급증한 결식, 방임 등에 노출된 위기가정 아동의 중식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중식지원 뿐 아니라 아동의 상대적 박탈감 감소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특기교육,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가 2017년 여름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한 2,93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시간 활용 및 형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인원의 1/3에 달하는 947명이 평소 3일 이상 집에 혼자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거의 매일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응답한 아동은 619명으로 전체 응답인원 중 21%에 달했다.


방학이나 주말에 보통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냐는 질문에는 핸드폰/컴퓨터게임/TV시청에 응답한 아동이 1,093명(42%), 공부하거나 학원에 간다고 응답한 아동이 661명(26%)으로 나타나 약 68%에 달하는 아동들이 방학 중 평소 또래아동들과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18년 겨울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참여 아동들의 신체 활동 증진을 돕고,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겨울특화 신체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희망나눔학교 놀이터’를 진행한다.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신체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상황별, 아동 수준별 맞춤 실내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위(We)대한 가족’,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통해 직업을 소개·체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미래드림’을 진행한다.


더불어 ‘우리가 꿈꾸는 미래-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토론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광고 포스터 공모전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아동들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다양하게 상상해 봄으로써 창의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 이기석 지부장은 “놀이는 아동의 권리로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참여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노는 법을 알지 못 하는 아동들에게 놀이가 얼마나 재밌고 신나는 활동인지를 깨닫게 하고,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전국 4천 4백여 개 초등학교에서 9만 4천여 명의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50개교 초등학교, 아동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여수지역과 순천지역에서는 9개 초등학교 아동 180명이 참여한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www.juniorcampus.co.kr)’를 진행한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약 19개교, 아동 약 43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한다.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기본 이론인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에 기초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자동차에 내재된 기초과학원리를 체험하고,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학습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1.5톤 실험실 차량을 활용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초등학교·분교·어린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있으며,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는 수도권 지역 초등학생 대상 체험학습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BMW그룹 코리아와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동호회에서 각종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기금을 교복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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