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경수)은 2일 9시에 78명의 유․초․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수분야 교원 직무연수를 개강했다.

이번 연수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연극을 활용한 창의적 교과수업하기 과정’, ‘그림책교육지도사(3급) 과정’, ‘창의적체험활동 배구지도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극을 활용한 창의적 교과 수업하기 과정은 아동의 역할놀이 발달 이해하기, 감각을 깨우는 창의적 움직임 표현하기, 일상에서의 연극 등으로 교육연극 체험을 통해 학교교육에 적용 가능한 예술적 접근법을 모색하고, 교과 및 동아리활동과 연계한 창의적 수업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림책 교육지도사과정(3급)은 그림책의 이해와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한 창의적 교실수업 개선을 목표로 했다.

연수과정은 그림책의 글과 그림의 관계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그림책교육 및 활용, 그림책 속 감정표현 방법, 3급 자격 시험대비 총정리 등의 실무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의적체험활동 배구지도는 장애이해 및 이론교육을 토대로 여러 가지 실기 기능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한편 신경수 관장은 “추운 방학 중에 부단한 자기 연찬을 통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제자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참여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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