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패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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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7 전남도 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11개교’에 대해 축하하고,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 64개교’에 대해서는 우수 교육과정 운영 교육감 표창패를 수여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아이들 모두 배움과 성장에 중심을 두는 학교교육과정이 중요하다”며 “학교교육의 변화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꿈을 키우는 교실수업과 행복한 전남교육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남에서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열린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4년 연속 두 자리수 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남의 11개교 중에서 광양백운초등학교, 여수웅천중학교가 교사역량 강화, 교실수업개선 확산, 학생중심 학교문화 조성,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한 학교 교원들이 2018학년도 학교교육계획 편성의 밑그림을 그려 보는 계기가 됐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지역적 실태를 반영한 학교급별 교육과정 우수학교의 다양한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겠다”며, “학생참여형 수업, 과정중심 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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