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교육으로 여는 글로벌 전남교육!

기사입력 2017.12.18 16:11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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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화상교육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화상교육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화상교육은 호주와의 자매결연 프로그램인 AKC(Australia-Korea ConneXion) 프로그램으로 화상수업(video conferencing), 인터넷 펜팔(e-pals), 학교방문(school visits)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담양 고서초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4개교를 운영했으며, 올해에도 목포한빛초, 봉황고 등 도내 15개교와 교육지원청(목포, 여수, 담양), 전남교육연구정보원으로 화상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켜 줄 뿐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주는 교육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화상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해 6월과 10월 호주 시드니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뉴잉글랜드대학교,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교육청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육의 물리적 경계를 허물어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호주 UNE대학 SIMER연구소 오명숙 교수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한 AKC(Australia-Korea ConneXion) 프로그램 강의, 남평초등학교 박서연, 여수웅천중학교 임서연, 봉황고등학교 김명심 교사의 AKC Class 운영사례, 담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화상교육 운영사례 발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고서중학교 김성희 교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며, “화상교육이야말로 전남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현숙 미래인재과장은 “화상교육은 도서벽지가 많은 전남에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도농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고 강조하면서 “농산어촌교육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전남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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