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해 저소득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1월15일부터 오는 12월22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순천지사(지사장 정준택)를 비롯한 이마트순천점(점장 강정모), (사)광양제철복지회(본부장 홍승표),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보성군지부(지부장 선형수), 현대제철순천사우부인봉사대(회장 옥나영) 등 5곳이 참여했다.

위문품은 김장김치 1,192kg(1인당9~10kg/141가구)과 연탄 4,200장(1인당300장/14가구)으로 전남동부지역 관내 취약가정 155가구에 전달된다.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6일 오전 10시 청사 주차장에서 순천시보훈단체장과 순천시청 직원, 이마트 업체봉사단, 보훈복지인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따뜻한 보훈복지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업무 차 청사를 방문한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추운날씨에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 준 보훈단체장과 업체 직원 등 관계자를 위로 격려하고, 오늘 담은 김장김치가 보훈가족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