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율촌1산단 투자유치 실현 최악

기사입력 2005.11.19 01:54 조회수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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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의회 서 대석 의원(민주 순천1) 행정사무감사에 지적-

전남도가 민선 3기 동안 체결한 각종 투자양해각서(MOU)가운데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진 것은 겨우 22% 수준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남산업동력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율촌 1산단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지역에 대한 투자실현율은 0%와 4.1%에 머물고 있어 투자유치실현에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


17 일 전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민선 3기 국내외국인 투자양해각서(MOU) 체결내역 및 투자유치 실적'에 따르면 전남도가 지난 2003년 이후 국내외 기업들과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는 61건에 투자규모는 총 4,조6141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올 10월 현재까지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진 것은 14건 1조7,410억원에 그쳤다.

 

▲ 서대석 도의원

이에 따라 투자실현율은 전체 건수 61건에 14건으로  22.9%, 투자금액으로는 총 4조 6.141억원에 1조 7,4140억원으로 37.7%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또한 국내기업도 전체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건수 29건 1조1,510억원 가운데 9건 1,823억원만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졌으며 국외기업은 32건 3조4,631억원 가운데 5건 1조5,587억원에 그쳐 저조한 투자실현율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3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내. 외 27개 기업(1조5,486억원) 가운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투자를 실현한 기업은 국내기업 4곳과 국외기업 3곳 등 7개 업체 816억원에 불과했다

.

또 지난 2004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23개 업체(2조5,102억원) 중에도 실제 투자로 이어진 경우는 5건 1조5,644억원에 그치고 있으며 투자기업 가운데 국내기업은 4개 업체(613억원), 국외기업은 단 1개 업체(1조5,031억원)에 불과했다.


올해 들어 전남지역에 투자한 기업도 전체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업체 11곳(4,698억원) 중 2곳(950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이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업체 43곳(2조2,560억원) 가운데 지금까지 직접 투자에 나선 업체는 (주)일상(931억원) 한 곳에 불과했으며 율촌1산단지역은 23곳과 5,060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지금까지 단 한곳도 직접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대석의원에 지적됐다.

 

(서대석의원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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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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