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는 22일 전남체육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와 배치 및 복무 등에 대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김홍식 전남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전남도내 시군체육회 대표 22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 생활체육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8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사업 예산현황,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 사업 성과관리체계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 의견 수렴으로 진행이 됐다.

회의에서 거론된 다채로운 의견들을 청취한 김홍식 전남체육회장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수용 가능한 사안들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했으며, 추후 검토해야 될 사안들은 관계 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한편 김홍식 전남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무상황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만족할 만큼의 결과를 도출해서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근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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