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확산 청년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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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병무청(청장 직무대리 정제원)이 관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조와 적극적인 모집병 지원 홍보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제도는 우수 기술병 충원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4세 이하인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고졸 이하 또는 폴리텍대학·학점은행제를 통한 전문학사 학위 취득자와 방송통신대 졸업자이다.
자격을 갖춘 병역의무자가 신청을 하면 입영 전 고용노동부 주관 직업훈련, 취업사관학교등을 통해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되며, 전역 후에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시행 이후 광주인력개발원, 관내 직업전문학교 등 기술 훈련기관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 개최,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접수인원은 14년 30명, 15년 29명, 16년 60명, 17년 현재 8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전역자들의 취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한해 전남경영자총협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고용센터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해 제도 취지 설명 및 일자리 지원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7월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져 지역상공회의소 등록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광주전남지역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는 32명 중 53%인 17명이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였고, 최근 전역자들도 취업 매칭 등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확산 및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 복무를 통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이 관내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상호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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