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전남 쌀 함량 60%로 만든 쌀 맥주 개발!

기사입력 2017.11.02 12:22 조회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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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은 쌀 맥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수제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국내 하우스 맥주 출고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전남농업기술원은 우리 쌀이 다량 함유된 수제맥주를 개발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가면서 쌀 소비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했다.

 

쌀 맥주는 맥주의 주 원료인 보리맥아의 일부를 쌀로 대체한 것으로 쌀 60%와 보리맥아 40%를 첨가해 상면발효법으로 제조한 에일 형태의 맥주이다.

 

개발한 에일형 쌀 맥주는 일반적으로 마시는 라거 형태의 보리 맥주에 비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발한 제품을 2017년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위한 시음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현재 판매되고 있는 밀로 만든 에일형 맥주보다 더 맛있다 68%”으로 쌀 맥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 이선경 연구사는“차별화된 고품질의 쌀 맥주 생산을 위해 개발된 쌀 맥주 제조 기술을 도내 업체에 이전해 전남의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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