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의원, 소년범 줄어들지만 저연령(10세, 11세) 3년새 50% 증가

기사입력 2017.09.28 14:18 조회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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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은 줄고 있지만 실형비중을 늘어나고 있다.

 

 

금태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범죄 대비 청소년 범죄 비율’은 2013년 4.22%에서 2016년 3.3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세~13세에 해당하는 촉법소년의 소년부 송치는 2013년 9,928명에서 2016년 6,576명으로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12세, 13세 소년 범죄는 감소한 반면 더 나이가 어린 10세, 11세 소년 범죄는 3년간 50% 가량 증가했다.

 

범죄소년(14세~18세) 검거는 2013년 9만 694명에서 2016년 7만 6,356명으로 감소했으나 성폭력 범죄와 지능범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다시 범죄를 저지른 소년사범 비율도 2013년 26.4%에서 2016년 22.3%로 감소했다.

 

한편 소년형사사범에 대해 징역․금고를 부과한 경우는 2013년 15.9%에서 2016년 21.5%로 증가했으며 대부분 부정기형이 선고되었다.

 

한편 금태섭 의원은 “최근 소년범죄에 대해 소년법 폐지, 소년범에 대한 사형 부과 등 처벌 강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소년범죄는 피해자 보호 조치가 중요하다”며, “형벌 강화보다는 처벌의 확실성, 신속성을 높이고 교화와 선도를 위해 충분한 인력과 예산 확보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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