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의원, 영광한빛원전 3,4호기 현장방문 밝혀

기사입력 2017.08.30 19:35 조회수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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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부대표, 탈핵특위 김제남전의원,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장화동)과 전남도당은 31일, 영광 한빛원전 3,4호기 현장 방문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중순, 영광한빛핵발전소 4호기의 격납건물 철판구멍과 콘크리트 부실시공이 드러난 데 이어, 증기발생기에 11cm 망치등 각 종 이물질이 제작시부터 들어간 채 가동해 왔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정의당과 윤소하 의원은 31일 오전 영광군 주민들을 만나 한빛 원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어 영광 한빛원전 3,4호기를 방문 현장 브리핑과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방사능은 한번 유출되면 사실상 제거가 불가능한 것으로,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방사능 누출을 막아야 하며, 이는 원전 건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다.


그럼에도 핵발전소의 5중 방벽 안전성에 구멍이 뚫린 부실이 발생하고, 증기발생기에서 망치등 이물질이 다 수 발견되었으며, 더욱이 이를 20여년간 확인하지도 못했다는 것은 발전소 건설과 이후 안전 점검에 있어 총체적 허점이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케 했다.


한편 윤소하 의원은 만약의 경우 영광핵발전소에서 사고가 난다면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다. 가장 큰 피해자는 광주전남 시도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영광주민 간담회와 핵발전소 방문을 통해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후 포괄적인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 대책위와 함께 공동 대응을 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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