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최초 제보자(국정원 전 직원),

정환봉 한겨레신문 기자(댓글사건 특종) 특별게스트 출연

더불어민주당 진선미·표창원·박주민 국회의원과 국정원 감시네트워크(민들레_국가폭력피해자와 함께하는 사람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가 19일 7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정원 댓글사건의 민낯을 보여줄 <국정원 댓글사건, 판도라를 열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013년 이 사건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에서 길거리 토크쇼는 진행했던 진선미, 표창원, 박주민 국회의원이 4년만에 다시 한번 국정원 댓글사건의 전모를 짚어보고 최근 밝혀지고 있는 사실을 중심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다.

이 토크쇼에서는 2012년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있었던 댓글조작사건의 전모와 함께 원세훈 전 원장, 김용판 전 청장의 재판과 그 진행상황, ‘원세훈 국정원장의 지시강조 말씀’과 ‘젊은층 우군화 전략’의 전모, 경찰 중간수사 발표의 문제점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또한 최초 제보자인 김상욱 전 국정원 직원과 이 사건 관련 특종을 터트려온 정환봉 한겨레신문 기자를 특별게스트로 초청해, 기존에 언론에서 발표되지 않았던 뒷이야기와 최근 밝혀지는 내용들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들을 계획이다.

한편 토크콘서트는 사전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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