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부산 최고위원회의서 김정남 피살사건 긴급회의 소집도 밝혀

기사입력 2017.02.15 19:05 조회수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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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15일 부산 최고위원회에서 어젯밤 김정남 피살사건이 발생해서 우리 국민의당이 정당 중에서 유일하게 밤 9시30분 긴급회의를 소집해서 10시30분에 우리가 논의한 내용을 언론에 브리핑했다.

 

 

박 대표는 새벽 2시까지 잠을 못자고 아침 일찍 부산에 왔더니 목이 좀 쉬었다. 지금 이만큼 우리 대한민국을 둘러싼 정세가 어렵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

 

말레이시아에서 그제 오전 CCTV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북한 국적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여성에 의해서 김정남이 피살되었다. 정확한 조사 내용은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우리 정부로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국민의당은 그제 저녁에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고, 어제 오전 국방부 정보사령관이 북한 미사일 실험에 대한 보고차 왔을 때 확인을 했지만 정보사령관은 모른다고 했었다.

 

주승용 원내대표께서도 어제 오전 10시 정보위에서 그 사실을 확인했지만 모른다는 답변만 있었다. 어제 저녁 일부 방송에서 보도가 되어 우리는 계속 그 사실을 쫓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했다.

 

어떻게 되었든 지금 이 중차대한 시기에 그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우리는 주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남북 대사관이 공히 주재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상당한 기관들이 말레이시아에 주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하루 속히 이러한 내용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우리 정부에 통보를 해주고, 우리 정부에서도 그 사실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발표 해 달라고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미국의 변화도 우리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아침 모든 언론들이 차분하게 보도하는 것에 대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어떤 추측이나 확대 해석보다는 지금은 차분하게 말레이시아 정부가 우리 정부에 통보해오는 결과를 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우리 국민의당도 정부와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데 여야를 초월해서 협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국민의당에서는 이미 부울경 경제의 심각성은 물론 지진, 수해 피해, 조선업 구조조정, 한진해운 등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전년도에 국회에서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했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 문제도 크게 위험이 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도 안철수 前대표께서 다녀가셨고, 원자력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드린다.

 

나라 경제 전체가 어렵지만, 부울경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그러한 내용들이 겹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오늘은 저희들이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부울경의 어려운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듣고 파악해서 당 차원에서, 또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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